스토리펀딩

스탠딩뮤지컬
'1946 화순'

1945년 광복 이후 일본인이 물러나고, 화순 탄광을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노동자들과 탄광의 새로운 주인이 되고자 한 미군정 사이에 무력 충돌이 일어난 사건을 극화한 '스탠딩뮤지컬 1946 화순'이 오는 2016년 1월에 서울과 광주에서 재공연 됩니다.

'화순'은 조국의 해방을 도와준 미군에 의해 오히려 우리 노동자들이 학살당한 아이러니한 역사를 극화함으로써, 70년의 현대사를 또 다른 측면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역사팩션드라마입니다.

지난 9월 초연과 11월 앵콜공연 당시 이 작품은 그 어떤 투자나 지원금 없이 참가한 배우와 스탭들의 자비로 제작하여 이렇다 할 홍보조차 되지 않았지만, 작품을 본 관객들에 의해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져나가며 '전 회차, 전 석 만석'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다시 한 번 시작될
화순앓이

창작초연 최초로 '유료관객 100%' 달성, 소극장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인 '50명의 배우' '최다 넘버 31곡'이라는 경이적인 행보를 보여준 스탠딩뮤지컬 화순은 2차례의 공연이 끝난 후 '화순앓이'를 하는 관객들의 재공연 요청으로 오는 2016년 1월 다시 한 번 극장을 들썩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